대화(187호)-가해학생.피해학생-모두의-두려움-학교폭력의-해법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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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학교폭력, 공동체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과제   가해학생·피해학생 모두의 두려움 - 학교폭력의 해법을 말하다   전수민                                  조영상                                  김보미                                 최희영 김보미  _ 변호사, 서울시 산하 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 위원 전수민  _ 변호사, 법무법인 클래식 대표 조영상(사회) _ 공존의 뜰 학교폭력 대책 팀장, 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희영 _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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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특집-(임종근)---학교폭력-근절,-인권시민교육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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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학교폭력’이라 부르는 순간 아름다운 출구가 있을까?   학교폭력 근절, 인권시민교육이 답이다   임종근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민주시민·인권교육의 부재와 학교의 현실   나는 강의를 할 때마다 민주시민교육에 관해서는 언제나 헌법 제1조1항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와 2항인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를 생각하며, 인권교육에 관해서는 헌법 제10조인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는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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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특집-(이동갑)---학교폭력을-넘어:-관계의-회복과-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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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학교폭력’이라 부르는 순간 아름다운 출구가 있을까?   학교폭력을 넘어: 관계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동갑 / 평화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   ‘학교폭력’이라고 너의 이름을 불렀을 때   잘못된 질문으로는 좋은 대답을 얻을 수 없다. 짚신으로 요리를 만들 수 없는 것처럼 폭력을 전제하고 학교를 접두어로 결합하면 모든 대답의 방향은 부정적인 에너지로 흐른다. 그래서 ‘학교폭력’이라는 말 자체가 가장 폭력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역시 가장 폭력적인 법률이다. 이 법은 미성년자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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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특집-(조희연)---학교폭력에서-사회의-위기를-보고,-다시-교육을-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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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학교폭력’이라 부르는 순간 아름다운 출구가 있을까?   학교폭력에서 사회의 위기를 보고, 다시 교육을 생각한다   조희연 / 전 서울시 교육감   가끔 나는 어린 시절의 싸움을 떠올린다. 요즘의 말로 하면 ‘학교폭력’일 것이다. 동네에서 아이들이 싸워 누군가 다치면, 가해 학생이 집에 돌아갔을 때 부모는 “이놈, 친구를 피나게 때려?” 하며 회초리를 들었다.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그것 역시 가정폭력이라 불릴 수 있겠다. 반대로 피해 학생이 울며 들어오면 “피 좀 났다고 그렇게 질질 짜냐? 친구끼리 싸우며 크는 거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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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의-갈등을-넘어-새로운-평화의-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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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신냉전의 갈등을 넘어 새로운 평화의 길로   6·15 남북공동선언 23년, 협력과 갈등의 남북관계 재조명 -이제 우리는 다시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비록 남과 북이 정치 군사적으로 대립하고 있지만 한반도는 하나의 생명, 운명, 안전, 민족 공동체입니다   양무진 / 총장   저는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박재규 통일부장관 비서관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23주년을 맞았지만 그때의 감격과 뭉클함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분단 반세기, 우리도 이제 통일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에 부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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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보관하지-못합니까?-인류-자멸의-테러는-중지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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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왜 보관하지 못합니까? 인류 자멸의 테러는 중지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희석해도 방사능의 절대량은 그대로입니다. 바다 생태계가 파괴됩니다. 방사능은 반감기가 있으므로 보관만 잘해 두면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박병상 / '60플러스 기후행동' 공동대표 주권자의 핵오염수에 대한 의혹 제기는 당연   가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유엔 산하 과학자 단체다. 세계의 기후 관련 과학자 수만 명이 수십만 편의 논문과 보고서를 종합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작년 6차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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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의-비정규노동자들이-한국-사회를-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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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 정치인과 재벌은 관심없는 이야기 _ 우리는 살고자 파업을 한다 150명의 비정규노동자들이 한국 사회를 흔들다 _51일간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투쟁 명숙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혹시 김용균님 어머니 아니셔요?” “네, 맞는데요.” “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시고….” 말을 하던 여성노동자는 말을 못 잇더니 금세 눈에 눈물이 고인다. 그는 거제고성통영 조선하청지회(이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문화부장으로 일하는 조하보름이다. 김용균재단 김미숙 대표가 이렇게 멀리까지 와줬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 감격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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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포스트휴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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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념을 통해 본 한국불교의 미래는? 특집3-불교와 포스트휴먼 사회 우희종 /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불교는 세상을 끝없는 고苦의 바다로 보며, 이를 넘어서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한다. 고통은 늘 변하는 존재의 본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자신과 대상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요, 진정한 행복은 그러한 어리석음을 아는 지혜를 통해 얻게 된다. 그 지혜란 세상 만물이 서로 관계 맺음으로 인해 펼쳐지는 것임을 아는 연기실상에 대한 자각이자, 이에 근간한 삼법인의 체득이다. 그러한 지혜는 개인에게는 자유와 평화를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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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람료를-통해-본-한국-불교계의-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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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념을 통해 본 한국불교의 미래는? 특집2-문화재 관람료를 통해 본 한국 불교계의 미래는? 이상호 /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 2021년   10월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정청래 의원의 발언으로 한국 사회가 시끄러웠다. 당시 정 의원은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문화재관람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문화재관람료 매표소가 사찰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절에 들르지 않는 시민들까지 이것을 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이 관람료를 ‘통행세’로 정의하고 이것을 부과하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한 바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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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평등이-함께-실현되는-사회를-불교도-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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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념을 통해 본 한국불교의 미래는?  특집 1 - 자유와 평등이 함께 실현되는 사회를 불교도 추구한다 이병욱  / 고려대, 한국외대 강사, ‘보조사상연구원’ 부원장  일반적으로  불 교의 이미지는 깊은 산속에서 도를 닦고 세속과는 거리를 둔다는 내용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런 이미지가 완전히 틀린 것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은 불교의 모습을 온전히 바라본 게 아니다. 불교경전에서도 정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있었고, 그러한 내용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아도 여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불교에서 정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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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는-함께-할-수-없다는-것을-인정하는-것에서부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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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이 시대의 당신에게 묻는, 중도란 무엇인가? ‘함께’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김정혜 / 시각예술기획 일을 하고 있다. 나는 페미니스트이다.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여성학을 들으면서 나는 내가 페미니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 그것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다른 페미니스트들을(단체와 운동가를 포함) 만나기 전까지. ‘페미니스트’라는 이름 안에 무수히 많은 자리와 소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 나는 당연히 ‘그냥 페미니스트’였다. 아주 오랫동안. 이상한 수업, 하나의 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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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당신에게-묻는,-중도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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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당신에게 묻는, 중도란 무엇인가? -언론과 대선후보들이 이야기하는 ‘이대남’은 누구일까? 백승덕 /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보수적인 노인이었을까? 작년 7월 코로나19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여름에 외할아버지를 현충원에 모셨다. 앞서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유해도 외갓집 근처 사찰에서 현충원으로 옮겨 합장했다. 할머니는 내가 병역을 거부해서 감옥에 구속되어 있을 때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암으로 투병 중이셨는데 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 것으로 알고 계셨다 한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부터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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